㈜지디이, 아스타잔틴 함유 화장품 ‘아토잔’ 출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3-14 11:09 수정 2018-03-14 11:18
▲ 아스타잔틴 함유 화장품 ‘아토잔’. 사진제공=㈜지디이
일명 ‘빨간 크림’… 아토피성 피부 개선, 피부 보호·면역기능 증진 효과
㈜지디이가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을 다량 함유한 화장품 브랜드 ‘아토잔’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디이는 헤마토코쿠스를 효율적으로 배양하고 추출하는 연구를 통해 배양 배지의 조성, 세포 수확장치, 효율적인 광배양 반응기의 개발과 사용, 단순한 추출 방법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붉은 점액성 유성 물질인 아스타잔틴은 미세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가 과도한 햇빛 등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물질이다. 연어의 붉은색 성분인 아스타잔틴은 과산화 물질의 제거를 통한 간세포의 보호, 근육세포 보호를 통한 운동능력 향상, 눈 보호, 치매 증상의 완화, 피부 보호 등 특유의 항산화력으로 인체의 여러 부위에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스타잔틴의 피부 보호 성능이 가장 많이 발휘되는 대상은 민감성 피부, 특히 아토피 증상이 있는 피부 또는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연령대의 피부로 파악하고 있다” 면서 ”아스타잔틴이 피부의 효소 시스템을 변경하고 효과를 발휘하여 피부세포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주기까지는 적어도 한 달 정도가 걸리므로 그 이상은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능하면 다량의 아스타잔틴을 함유한 제품을 제조하려고 했으나, 다량 첨가시 발생하는 특유의 강한 붉은색 때문에 사용 편이성이 좋지 않아 연구 끝에 레시틴을 이용한 리포좀을 만들어 첨가해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명 ‘빨간 크림’으로 알려진 아토잔 아스타잔틴 화장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