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류는 약 35억년 전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 가운데 하나로 광합성 작용을 통해 지금의 지구를 만들어낸
생명체입니다. 바다나 민물에 서식하는 단세포 광합성 생물로 흔히 ‘식물 플랑크톤’이라 부르며, 지구 전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흔하며 수중 생태계 먹이 사슬 중 최저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세조류는 수중 혹은 대기의 물과 햇빛, 이산화탄소를 이용해서 유기물을 합성하고, 산소를 내놓은 광합성 생물로서 지구상에
약 80여만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서 미역, 김과 같이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한 거대조류와 현미경으로 보아야 관찰이 가능한 클로렐라나 스피룰리나
등의 미세조류로 구분되며, 분포지역에 따라 해조류와 담수조류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거대조류는 탄수화물의 함유량이 높아서 바이오에탄올 생산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미세조류는 지질의 함유량이 높아
바이오디젤 생산의 대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조류는 약간의 영양염류가 있는 바다나 호수에서도 잘 번식해서 적조나 녹조를 일으키는 것처럼 대량 배양에 있어
상대적으로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거대조류(Macroalgae)
다세포 생물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 미세조류(Microalgae)
단세포 생물
클로렐라, 헤마토코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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